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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설립된 베스트그래핀은 배터리용 그래핀 복합소재 상용화에 꾸준히 주력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실리콘 음극 배터리 시스템에 최적화된 ‘그래핀 하이브리드 바인더’ 신기술을 공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기술은 전극 소재 간의 결합력을 강화하고 전도성을 높여 배터리 성능과 수명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베스트그래핀의 기능화그래핀(UCMG) 기술은 실리콘 음극 배터리뿐만 아니라 전고체 전지, 슈퍼캐패시터 등 차세대 전지 시장에서도 핵심 소재로 떠오르고 있다. 고전도성 첨가제, 활물질 코팅, 다기능성 바인더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활용될 수 있으며, 전자부품용 인쇄잉크와 다기능성 복합소재 분야에서도 이 기술을 적용한 사업화가 진행 중이다.
2023년 10월, 베스트그래핀은 실리콘 음극재용 그래핀 기술로 Scale-up TIPS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24년에는 기능화그래핀 기술을 적용한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개발, 자동차 부품용 전도성 섬유 개발, 대전방지 슈퍼플라스틱 개발 사업에도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해외 기관들을 통해 배터리 분야에서 국내외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Graphene Council (영국)는 회사의 기능화그래핀 기반 실리콘음극 시스템 기술의 해외 특허 (미국, 유럽, 중국) 출원소식을 전했고, 리서치 기관 IDTechEx(영국)에서도 베스트그래핀을 global 주요 그래핀 공급사중 하나로 등재했으며, 한국 배터리 시장의 기술 선도 기업 가능성에도 주목하였다.
베스트그래핀은 현재 기능화그래핀 관련 32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산화/환원 그래핀, 기능화그래핀 제조 및 복합소재용 비산화 그래핀도 자체 생산 중이다. 이미 스마트팩토리 기반을 구축하여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인허가를 확보했으며, 최근 ISO 45001 인증을 취득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생산 체계를 마련했다. 현재 연간 45톤(tpa)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2025년까지 300톤, 2028년 2,000톤, 2030년에는 20,000톤까지 증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형 전방산업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2023년에는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배터리 소재 전문 연구센터를 설립, 상용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CAPEX 투자를 통한 생산 설비 확장과 추가적인 투자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베스트그래핀은 차세대 배터리 산업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① Product : UCMG colloid (Liquid type) ; User Customized and chemically Modified Graphene
특징
- 기능화그래핀 분산액 (콜로이드) : 분자구조 개질 → 관능기부여
- 관능기-이종소재 자가결합
- 분산(안정성) 우수 ; Few layered graphene
불안정성 지수 (Instability Index) < 0.1 → 저장안정성 6개월 (냉장)
적용분야
- 배터리활물질 코팅 (수명, 효율, 충전속도 향상)
- 반도성 소재
-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용 전극/방열소재
- 반도체 장비/부품用 코팅액 등 활용 가능
② GHPB : Graphene Hybrid Polymer Binder
특징
- 전극 소재간 결합력 강화, 전도성 개선
- 실리콘음극재, 그래핀, 바인더 상용성 우수 -> 집전체 결합력 우수 -> 실리콘음극 배터리 시스템 최적화
- 배터리 성능, 수명 개선 기여
③ 배터리용 소재 활용
- 활물질 코팅
→ 기능화그래핀의 관능기 때문에 바인더 없이 활물질 표면에 기능화그래핀 자가결합 가능
- 분리막 필러 코팅
- 집전체 코팅
→ 리튬덴드라이트 성장 억제 → 에너지밀도, 수명 등 배터리 성능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