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업체 뉴스
(주)에이비알(대표이사 김유탁)은 2024년 9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 ‘K-BATTERY SHOW 2024’에 참가해 세계 최초로 직접재활용 기술을 적용한 재제조 양극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기간에 ‘배터리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기술∙트랜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외 260개 사가 참가하는 ‘K-BATTERY SHOW’는 한국 소재 복합재료 및 장비전(K-Mtech), H2 MEET(수소 산업 전시회) 및 한국 국제 냉난방 공조전과 동시 개최돼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주)에이비알의 직접재활용 기술은 물과 물리적 방법만을 사용하는 친환경 재활용기술이다.
기존의 배터리 재활용 공정은 환경 유해성으로 인해 선진국에서 전처리과정을 통해 블랙파우더를 생산 후 한국으로 운송하여 후처리를 통해 금속을 추출한다. 이렇게 추출된 금속은 전구체, 양극재 제조공정을 통해 비로서 양극재로 배터리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과정에서 유럽, 미국으로부터 한국까지의 운송에 따른 비용과 이산화탄소 배출이 발생하며, 재활용 과정에서 대규모 용수를 필요로 한다. 이는 최근의 물 부족 문제와 이산화탄소 배출 등 환경문제에 영향을 미친다.
그 동한 선진국에서 연구개발 중인 직접재활용 기술을 전 세계 최초로 양산화에 성공한 (주)에이비알은 현재 연간 24MTon규모의 Pilot Plant 운영을 광양에서 준비 중이다. 공정을 통해 생산한 재제조 양극재는 신품 대비 50%의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공정의 이산화탄소 배출은 재활용 공정대비 60% 수준으로 환경적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유럽을 대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럽은 최근의 Battery Directive 제도를 통해 공정의 이산화탄소 발생에 대한 정보제공과 2031년부터 재활용 소재 의무사용을 강제화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유럽의 LCA(Life Cycle Assesment), Battery Passport 환경에서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9월 11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ICBR2024에서 직접재활용 양산기술에 대해 발표를 했으며, 영국, 독일, 미국의 연관기업과 국제공동과제, 기술협력 등 다양한 준비를 추진 중이다.
직접재활용 기술의 양산공정 완성을 통해 그 동안 재활용이 되지 않고 버려지던 음극재까지도 재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소재는 채굴과 제련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과 이산화탄소 배출 등 환경문제 해결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재활용을 통한 소재확보는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차원에서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금년 10월 독일에서 프라운호퍼에서 개최하는 제1회 직접재활용 컨퍼런스에서 관련 기술을 발표할 예정이며, 11월에 SMM에서 주최하는 배터리 재활용 컨퍼런스에도 초대되었으며, 내년 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2025에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혁신상에도 도전한다고 밝혔다.
김유탁 대표는 “전 세계 에디서는 친환경 재활용 기술을 적용한 공장을 구축하여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재활용 소재를 통해 안정적인 배터리 소재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재 20MWh 수준의 공정 생산 규모를 2026년 까지 1GWh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s://adbatteryrecycle.com/
연락처
주식회사 에이비알
031-8069-5541
info@adbatteryrecycle.com